인천스페셜코리아, 가천대길병원과 손잡고 다운증후군 30명에게 무료 심장검사

입력 2016-11-30 15:29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가천대 길병원과 손잡고 다운증후군 시민들에게 무료 심장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12월 17일 Happy Heart 프로그램을 인천지역 다운증후군만을 대상으로 가천대길병원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검진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천대길병원 심장혈관센터 지하1층 심초음파실에서 실시된다.

검진대상은 인천시내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선수 약 30명이다.

길병원은 30명의 다운증후군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을 정밀 진단하는 등 후속 치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가천의대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비롯 초음파사 3명 등이 진단에 참여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