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이서이 “‘내 맘이 낙심되며’ 울컥해요”

입력 2016-11-30 10:46
배우 이서이. 강민석 선임기자

(서울 압구정 소망교회)가 좋아하는 찬양으로 ‘내 맘이 낙심되며’를 꼽았다.

이서이는 2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맘이 낙심되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울컥한다”며 “‘은혜가 족하네~’라는 후렴이 반복되는데 후렴을 들을 때면 나의 모든 고난과 힘듦이 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또한 “‘소원’이라는 곡도 좋아한다”며 “연기자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방향을 찾지 못해 헤매일 때 많이 듣고 의지했던 곡이다. 가수인 사촌오빠(박상균)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함께 이 곡을 들으면 마음적으로 의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서이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년의 유산’ ‘청담동 스캔들’, 연극 ‘굿닥터’, 영화 ‘상의원’ ‘마담뺑덕’ ‘더킹’ ‘환상동화’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