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기사를 렌트, ‘제이에스 밴’ 프리미엄 홈픽업 서비스 12월 개시

입력 2016-11-30 10:09

공유 경제는 하나의 제품을 함께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하며 미국 하버드대 법대 교수인 로렌스레식(Lawrence Lessig)이 처음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예컨대 카셰어링, 차량공유 서비스가 이에 속한다.

이처럼 공유 경제가 현대인의 삶 속에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의 카셰어링과 차량공유 서비스를 보완한 제이에스 밴(대표 황현준)이 오는 12월부터 쇼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에스밴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밴은 고객이 필요한 시간과 목적지까지 차량과 기사를 같이 렌트하는 개념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밴은 리무진 등의 최고급 승용차에 고객을 태우고 운전하며 경호, 통역, 의전 등 일반 운전기사가 해내지 못하는 전문서비스인 쇼퍼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에스밴 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들은 모두 최고급 수준의 의전교육을 마친 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있는 곳에서부터 문 앞까지 정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리에 따른 요금 방식으로 시간, 요일에 상관없이 차를 대여하는 요금만 지불하면 기사포함, 유류대 포함 추가금액 없이(통행료 별도)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성을 지녔다.

실제 4인 가족이 시청에서부터 인천공항(약 65㎞)까지 제이에스밴의 프리미엄 밴을 이용할 경우 6만5천원이면 이동 가능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제이에스밴은 그랜드카니발, 그랜드스타렉스, 현대 신형 쏠라티 등 신차 100대를 보유한 가운데 고급스런 의전 서비스, 상대적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간단한 영어 의사소통 등 10여년간 인천공항 샌딩픽업의 숙련된 노하우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기사가 픽업해 고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간다. 이에 시간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 아무 때나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처럼 업체에 직접 방문해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 모바일 웹을 통해 계약 체결 후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과 다르다. 또한 카셰어링의 경우는 대여존에 다시 반납하는 등 이용에 있어 번거로움이 많았다.

제이에스밴의 프리미엄 밴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골프장(서울, 수도권 편도 150㎞ 이내) 이용시 전문기사를 통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하루 15만원이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항전용 서비스를 포함해 △외국어가 가능한 기사가 외국인 바이어를 공항에서부터 미팅장소, 호텔까지 픽업하는 외국인바이어 대상 서비스 △의전서비스 △1일 대여가 가능한 시내투어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안전 또한 제이에스밴은 공항에서 VIP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왔던 영접(pick-up)‧영송(sending) 서비스와 카셰어링이 합쳐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제이에스 밴 황현준 대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착돼 있는 서비스인 쇼퍼서비스를 이젠 일반인 누구나 제이에스밴을 통해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에스밴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레드타이버틀러와 협약,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계해 서비스할 예정으로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