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다음달 조용히 입대… 공익근무요원 복무

입력 2016-11-29 19:09
뉴시스

배우 정일우(29)가 다음 달 입대한다.

2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우는 12월 중 입대할 계획이다. 조용히 가겠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정일우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복무하게 된다.

앞서 정일우는 지난 26일 열린 일본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먼저 입대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2년 동안 팬 여러분이 쓸쓸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을 통해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누린 정일우는 MBC ‘해를 품은 달’ ‘야경꾼일지’, SBS ‘49일’,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이 기사'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