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 팝콘퍼런스 진행

입력 2016-11-29 13:41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남기철)에서 주최하는 2016 공유복지 팝콘퍼런스가 지식공유 활동가, 공유 분과 모임 관계자, WISH 개인 및 단체 회원, 기타 사회복지현장가 그리고 서울시복지재단 관련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서울 신촌 르호봇G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서울시복지재단의 공유복지플랫폼wish 사이트에서 지식공유를 통해 활동하거나 참여하는 자들이 1년에 한 번씩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행사로, 온라인에서의 활동과 만남을 더욱 활성화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주요 행사는 1, 2,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연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윤택의 사전안내 영상으로 시작됐다.


 주요 행사로는 마음이 열리는 감성 콘서트 바닐라무스팀(이성호·아림·김진환)의 공연과 생각이 트이는 토크 콘서트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부 달달한 공유 순서에서는 이임복 지식공유활동가의 진행으로 '분과모임 미니발표'를 통한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분과와 발표자는 SWMC(서성호), 꼬닥꼬닥(홍윤희), 복주네(한찬혁), 뻔뻔한모임(임헌제), 사홍뒷(김진래), 데이케어(김동원), 연구좀하자(이규선), 이루마(임장현), 호모스크립투스(공유선)이었으며 복지관 사회사업 글쓰기 분과의 호모스크립투스가 '기록하는 인간, 사회사업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남기철 대표이사는 축사와 시상을 통해 "공유와 원칙이라는 새로운 원칙과 패러다임에 선두주자로서, 지식공유사이트 WISH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0여 지식공유활동가 및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나눔과 행복을 이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남기철 대표이사

 3부는 슈퍼모델 박둘선씨와 참여자들의 응원영상으로 시작됐다. 뻔뻔한모임의 임헌재씨는 "참여하며 때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매우 보람됐고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했다. 행사 담당자인 이주연 주임은 "온라인을 통해 소통했던 분들을 뵙게돼 더욱더 반가웠으며, 행사 후 많은 분들이 행복했다고 하셔서 보람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윤수환 강사의 '느슨한 연결로 시작하는 공유네트워크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네트워킹 시간인 바삭한 만남 POP & PUP이 고영한 지식공유활동가의 기타연주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MICE기업인 홀로하팩토리(송경애·임민택)가 진행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