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왔나요
주님께 돌아가기엔
사랑의 주님 그품을 떠나
내 영혼 잃어 버린 지금
너무 늦은건가요
내 영혼 회복하기엔
수많은 죄악속에 갖혀서
주님을 잃어버린 지금
하지만 내 영혼 주님 기다려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을
내 모습 이대로 주께 돌아가요
나의 손을 잡아 주소서…” (‘너무 멀리 왔나요’ 가사 中)
(35·서울 청운교회)이 즐겨듣는 찬양으로 소향의 ‘너무 멀리 왔나요’를 꼽았다.
김보현은 “하나님과 멀어지고 세상에 더 가깝게 있을 때 이 찬양을 들으면 마음에 위로가 된다”며 “신앙생활이 나태해졌을 때 다시 하나님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노래인 듯 하다”고 전했다.
또한 ‘나(나 가진 재물 없으나)’도 좋아하는 찬양으로 꼽았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좋다”며 “어떤 자리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김보현은 2008년 뮤지컬 ‘찬스’로 데뷔해 ‘왕세자 실종사건’ ‘풍월주’ ‘베르테르’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