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출근할 때 마스크 챙기세요”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6-11-29 04:46
사진=뉴시스

[오늘 날씨] 29일 화요일 출근길에도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도 가량 낮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도 높습니다. 출근길 황사마스크가 필수입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2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5.3도, 대전이 영하 2.3도, 부산이 4.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춘천 7도, 대구가 10도, 부산이 13도로 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대기 상태는 썩 좋지 않습니다. 중서부와 남부내륙 일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 지역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11월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로 많지 않습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내린 비인 가능한 맞지 않는 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마스크 챙기세요.
등굣길 : 마스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