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에서 유엔난민기구 직원 3명 납치

입력 2016-11-29 00:05
수단 다르푸르 인근에서 유엔 난민기구(UNHCR) 직원 3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지방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납치범이 네팔 국적 외국인 2명과 수단인 1명을 억류하고 있으며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다르푸르주정부 대변인 압델라 무스타파는 “이들은 알주나이나에서 무장 단체에 납치됐다”고 덧붙였다.
 서 다르푸르는 아랍화 정책에 맞서 비 아랍 아프리카계 종족이 반란을 일으키고 오마르 하산 아메드 알바시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내전이 2003년부터 계속되고 있어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