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의원인 이관수 노무사가 박근혜퇴진 촛불집회에 참여한 인증샷을 제출한 선착순 10명에게 노동사건을 무료로 수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무사는 “최순실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과 부조리가 공개된 것”이라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촛불집회 참여한 국민들중 부당해고,임금체불,산업재해로 노무사가 필요하다면 무료수임을 하겠다”고 28일 말했다.
이 노무사는 지난 25일 노동인권노무사모임으로부터 노동 인권 대상을 받는 등 인권노무사로서 활동을 해왔다. 노동자들에게 24시간 무료상담을 6년째 이어왔다.
촛불집회 인증샷 제출 및 노동사건 의뢰는 www.paysingo.com의 상담게시판으로 하면 된다. 모든 사건 비용은 무료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