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는 전국 1010개 기관이 신청해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현장실사와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한대학교 등 721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3년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유한대학교는 올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총 1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3회(548명), 2015년 7회(1382명), 2016년 16회(1695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한대 이권현 총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체험·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과(전공)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