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8일 경북 경산시 본원 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흥묵 초대원장은 “한의약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 고유 의약으로 자랑스러운 세계 유산”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의약 산업을 국가와 지역의 경제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약진흥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이 통합해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다.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의료정보화 사업, 한의약 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한의약 기술 과학화 사업, 한의약 기술 과학화 관련 홍보 미디어 콘텐츠 사업, 한약재 품질보존 관련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경산=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