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기독교총연합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6-11-28 13:37 수정 2016-11-28 13:55

경기도 파주 650개 교회 연합체인 파주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진수 목사)는 27일 오후 파주 선유중앙교회(김진수 목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사랑의 쌀 나누기'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재홍 파주시장에게 이날 전달된 쌀은 10kg들이 1000포대로, 시가로는 2000만원에 달한다. 

파주시는 전달된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사할린 귀환동포 등 저소득층에 전달한다.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진수 목사(오른쪽)가 27일 선유중앙교회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회는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교회에게도 750포대(1500만원 상당)를 전달키로 했다.

옥성석 충정교회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은 자기 것을 나눌 줄 알고 아낌없이 드린 어린아이의 헌신에 의한 것”이라며 “작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주실 것을 바라보고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자”고 권면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