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 30일 감사의 밤 행사 연다

입력 2016-11-28 10:02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송도캠퍼스 대강당(23호관)에서 ‘2016 국립 인천대학교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 한 해 동안 인천대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주고 격려해 준 인천시 및 시의회 등 지역사회 주요단체, 대학 관련 기업체, 언론사, 동문, 발전기금 기부자, 인천시민 등을 초청해 그동안 인천대에 베풀어 준 사랑에 대한 구성원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인천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조동성 총장과 대학 구성원, 시민 등을 중심으로 송도캠퍼스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교류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본 행사 1부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20분까지 교수 및 학생, 팝페라 공연팀 등이 준비한 감사의 공연, 대학 비전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대외교류처 관계자는 “인천대가 시립대서 국립대로 전환되고 4년 동안 든든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감사의 밤을 계기로 300만 인천시민에게 더욱 헌신하고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