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정교과서 철회 없다… 교육부도 입장 동일”

입력 2016-11-28 09:29
뉴시스


청와대는 28일 현장 검토본이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교육부 입장과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게 아니다"라며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철회 가능성을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를 하면서 충분히 설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철회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현장 검토본 공개 이후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교육부 입장이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늘 교육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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