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재열 평창 조직위 부위원장 재소환

입력 2016-11-27 10:44
검찰이 27일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을 다시 소환했다.

 김재열 사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지냈고, 지난 6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으로 당선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재열 사장은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