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진세연-강호동, "내 이상형은 강호동"⋯ "진세연은 '전세젤예'"

입력 2016-11-26 23:50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배우 진세연과 강호동이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진세연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세연은 자신을 옥중화고에서 전학온 옥녀로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진세연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강호동은 "너 나 본 적 있지"라며 그녀를 반겼다.

이에 진세연은 "강호동이 '전세젤예'라고 해줬었다"며 미소를 지었고, 강호동은 "전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는 뜻이다"며 이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는데 이상형은 강호동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세연은 "내 이상형이 나를 정말 아껴주는 남자인데 호동이가 나한테 예쁘다고 말해줘서 그렇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