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갇힌 청와대 "국민들의 외침 무겁게 듣겠다"

입력 2016-11-26 17:23 수정 2016-11-26 17:47

26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5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청와대가 눈에 휩싸여있다. 

이날 첫눈이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박 대통령 퇴진을 열망하는 20만(오후 4시 주최측 추산) 시민들은 '박근혜는 퇴진을 외치며 청와대로 행진했다.

비상근무에 들어간 청와대는 국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겠다“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