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새언약교회 교인들은 최영호 담임목사와 함께 새벽기도를 마치고 일주일에 두번씩 인근 공원묘지에서 영성 훈련을 통해 행복해지기 큐티를 실시하고있다.
낭패와 실망을 당한 신도들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써놓은 비문을 보며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묵상하고 행복해지는 영성훈련을 하고있다.
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맞아 최영호 목사는 "지금 거리를 뒤덮고 있는 촛불은 사회적 불의에 대항하는 희망의 빛이다"라고 밝히면서 영성시를 읆조린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음을 기억하자
성경에는 이상한 재판이 나온다.
간음한 여인 앞에서
율법의 돌 들고 서 있는 바리세인들!
그들의 기세는 금세 여인을 죽일기세다.
예수님도 그들 앞에 서섰다.
그리고 땅에 글을 쓰시고 말씀하셨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치라
예수님 한마디 말씀 앞에
하나둘씩 돌을 내려놓고 떠났다.
혼자 남은 여인 앞에
너를 정죄하던 사람들은 떠났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노라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땅에 글을 쓰셨다.
무엇이라 쓰셨을까
이 여인은 들킨 죄인일뿐이니라!
너희는 안들킨 죄인들이야
그들은 얼마나 양심이 찔렸을까?
그들은 예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요즘 세상은 많이 아프다.
다들 아우성치는 말들이 옭고 맞다.
그러니 실컷 돌을 던지라
억울함이 풀리고
잘못된 일들이 바르게 되도록!
민초들이여 그 울분 참지 말고
님들의 야위어진 손에 불 밝힌 촛불이
억세 바람에 꺼지지 않게 하고
가슴에 맺힌 설움 씻길 때까지 외치고 외치자.
그러나 가슴에 뻔적이는 기득권 뺏지 달고
어깨 힘 뻣뻣이 주고 민초들 눈치 보며
하이애나 되어 어설렁이는 고관대작들이여
당신들의 손에는 촛불을 들지 말고
그대들 마음속에 양심의 촛불을 켜라.
그리고 그대들의 손에 들고 있는 돌맹이는 내려놓아라.
무슨 자격이 있어서 민초들 속에 끼어
하이안 가면을 쓰고 있는가?
기억하시오
"간음한 여인은 들킨 죄인이요
당신들은 들키지 않은 죄인들이란 것을!"
선량한 백성들 더 울리지 말고
어리석은 인간들의 부끄러움 잘 보고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시오
백성들 손에 불 밝힌 촛불로
국정농단 진실들 밝히도록 응원하며
언제인가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저 화난 민초들의 촛불과 눈물의 아우성이
내일은 당신들을 향하게 될거란 사실을!
이 나라 이 백성은
하나님 보호 아래 있음을 기억하자.
백성들이여 힘내라!
민초들이여 더 높이 촛불을 밝히자.
대한민국 이 땅 구석구석이 밝아질때까지!
그리고 아파만 말고
우리 힘 모아 더 힘 있게 살자.
우리 한 마음 되어 더 바르게 살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바르게 살아
부끄러운 탐관오리들이
더 이상 우리곁에서 나라 망쳐먹지 않도록!
민초들의 촛불과 울분의 함성으로
대한민국이여 힘내라!
세상을 밝혀가는 대한민국만세를 외치자.
복된 주일 주님 전에서 기도!
하나님 우리나라를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