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YTN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장충초등학교 1학년 재학시절 “특정 아동들과만 노는 습관이 있음”이라는 평가를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받았다.
3학년 때 생활기록부에는 “자존심이 강한 어린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4학년 때는 “약간 냉정한 감이 흐르는 편”이라고 적혀 있다.
박 대통령은 성적은 6년 내내 우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하고 겸손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집권한 1961년 이후부터는 박 대통령의 생활기록부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생활기록부가 잘못 된 것 아닌가요? 최순실이랑만 논다가 아니고?” “다음 대선 때는 대선 후보들 생활기록부를 필히 공개하도록 합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