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환,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정글가려고 사장님께 메일 썼다"

입력 2016-11-25 22:49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아나운서 김환이 드디어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이문식, 유인영, 권오중, 오창석, 김환, 강남, 황치열의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생존기를 시작하기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이 시작했을 때부터 가고 싶다고 메인PD님, 본부장님, 국장님, 사장님에게 메일을 보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 보내주십시오'라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눈을 빛내 정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가 실제로 보냈던 메일들이 다수 공개됐고, 정글에 가고 싶어하는 그의 염원이 가득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시간을 잊어라'라는 주제로 정글 생존에 나서게 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