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멘토링 특강은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올해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멘토(김장훈, 이천수, 신효섭)들이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 특강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젊은이여 굳이 큰 꿈을 꾸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서강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춘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편안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범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꿈이 굳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며 “나 또한 단순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이 일을 시작했으나 조금씩 목표를 높여가며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중요한 것은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후 큰 일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장을 찾은 한 학생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시기였는데, 조언을 얻게 돼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이범수씨를 ‘휴먼네트워크 아름다운 멘토 15호’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