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성난 농민들, 안성IC서 경찰과 대치

입력 2016-11-25 17:35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25일 안성IC 앞에서 쌀값 폭락과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로 상경하려 하자 경찰이 적재물을 싣은 차량은 고속도로로 나갈 수 없다는 이유로 막아섰다. 농민들은 이에 항의하며 트럭에 싣은 쌀겨를 도로 위에 쏟아부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가 이어지자 고속도로 진입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