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마약문제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

입력 2016-11-25 15:31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이사장 이재춘·사진)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북한 마약문제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를 연다.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조성권 한성대 교수는 '북한에서 마약 소비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관형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마약류감시기구 연구원은 '북한주민의 마약소비 실태'를 주제로,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북한주민의 마약 사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도 진행된다.  

NKDB는 북한의 인권침해사건 기록과 인권개선, 피해자 구제와 지원을 목표로 2003년 설립된 민간단체다(02-723-6045·nkdb.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