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엘라스티꿈(Elasticum. 탄성섬유밴드)의 개발자인 세르지오 카푸로(SergioCapurro) 박사를 초빙해 주름 성형수술 세미나 및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성형수술 시연 학술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라스티꿈은 세계적인 재건성형수술 전문의 세르지오 카푸로 박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리프팅 수술에서 쓰이는 돌기실, 실리프팅 등의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진 정식 성형 재건 용품이다. 엘라스티꿈은 실제 인대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탄력을 회복할 수 있고, 강한 탄성으로 피부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안정적인 조직 고정과 이물 반응을 최소화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초빙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에서 카푸로 박사는 본인이 직접 개발한 엘라스티꿈 제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성형수술 시연 학술행사에서 카푸로 박사는 작은 절개창을 통해 효과적으로 하안면부 처짐을 개선하는 비절개식 수술법을 선보였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회복이 빠른 최소박리절개식 수술인 탄력실 맥스리프팅 수술법을 소개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술을 참관한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엘라스티꿈의 빠른 회복력과 맥스리프팅의 주름개선효과가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박리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수술”이라고 평가하며, 더욱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기도 했다.
엘라스티꿈 개발자 세르지오 카푸로 박사는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수술의 장점과 수술 기법을 행사에 참가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심도 있게 전수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의 수술 시연을 참관 한 뒤에는 “엘라스티꿈을 한국인의 얼굴 구조와 피부 특성에 적합하게 개선한 탄력실 맥스리프팅의 우수함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 원장은 “엘라스티꿈의 개발자인 카푸로 박사로부터 직접 제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성형수술 시연 학술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기회를 마련해 외국의 각 분야 최고 전문의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