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결혼소식에 HOT 멤버들이 보인 반응

입력 2016-11-25 11:07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 결혼 소식에 전 멤버 강타와 토니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타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문희준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강타는 "문희준씨 결혼 소식으로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며 "이렇게 결혼 발표를 할지 꿈에도 몰랐다. 연애 하는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축하드린다. 최초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기분이 이상하다. 내 가족이 결혼하는 것 같다. 또 축가는 우리가(H.O.T)가 할지 모르겠다. 상의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찌감치 사회자 자리를 점찍었다. 인스타그램에 문희준의 결혼 발표 소식을 공유한 그는 "희준아 사회는 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H.O.T 멤버 중 최초의 유부남으로 등극하게 된 문희준은 지난 1996년 H.O.T의 멤버로 데뷔,'캔디', '빛', '행복', '전사의 후예'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문희준은 지난 24일 자필편지로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을 갑작스레 발표했다. 지난 4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8개월여 만인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