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경신해 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19세 이상 1004명에게 박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 4%, ‘잘못하고 있다’ 93%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으로 최저치를 경신해왔고, 11월엔 평균 5%에 그치다가 이번 조사에서 최저치 기록을 또 넘어섰다.
휴대전화를 통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