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인권위 상임위원에 최혜리 전 판사 내정

입력 2016-11-25 10:15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최혜리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김영혜 상임위원 후임을 인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내정자는 서울지방법원·가정법원 판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정 대변인은 “합리적 성품과 업무 능력을 갖춘 신망 있는 여성법조인으로 인권문제와 관련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