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꺼진다'던 김진태 이번엔 "애국시민이 대한민국의 희망"

입력 2016-11-25 10:13 수정 2016-11-25 10:50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말해 지탄을 받은 김진태 의원이 자신을 지지하는 집회를 연 지역 주민들을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촛불집회에 맞서 박근혜 하야 반대 집회를 연 '애국시민'을 소개하며 이같이 썼다.

김 의원은 "춘천의 애국시민이 하야 반대 집회를 하고 내 사무실까지 행진했다"면서 "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나오신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한다"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