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가족 초청 119 새생명축제 개최

입력 2016-11-25 08:41 수정 2016-11-25 16:50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제공
다윗과 요나단
이상화 목사 설교.
서울·인천·경기 소방선교회는 24일 저녁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소방가족 초청 119 새생명축제'를 개최했다.

119새생명축제는 소방선교회가 2006년부터 매년 가을 한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전도프로그램으로, 10년째 진행한 사역이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민목영 안수집사)와 극동방송이 후원했다.

서재근 서울소방선교회 회장의 사회로 1부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의 인사말씀, 정종윤 인천소방선교회 회장의 기도에 이어 경기도 용인 기쁨의교회의 교회학교 워십댄스 부채춤 공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다윗과 요나단의 공연에 이어, 3부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지도목사 이상화(드림의 교회)목사는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로마서 8:31~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가족 모두가 우리를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해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내년 1월7일 대전산성교회에서 신년기도회와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