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전문 교육 및 워크숍이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인천지법(법원장 김동오)은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한 사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법서비스 제공 담당자에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이세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옹호서비스팀장이 담당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장애유형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이슈를 거론했다.
황인경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상담통역팀장은 ‘외국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외국인근로자가 처한 현실’에 대해 이슈를 제기했다.
김용배 인천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사회적 약자인 노인이 처한 현실’에 대해 주제발표를 담당했다.
허길녕 인천지방법원 우선지원창구 민원상담위원은 ‘우선지원창구의 적극적 활용-통역서비스 사례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는 법원장, 사무국장, 종합민원실장, 우선지원창구 상담위원, 종합민원실 민원상담관 및 접수담당자, 각 과 서무행정관 및 실무관, 민원안내 도우미 등 40명으로 확인됐다.
김동오 인천지법 원장은 “장애인과 외국인 및 노인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사회적인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직원들이 앞장설 경우 사법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