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중앙교회, 기윤실 참좋은교회상 수상

입력 2016-11-24 22:16 수정 2016-11-24 22:21
동래중앙교회 목회자와 성도. 동래중앙교회 제공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2016 좋은교회상'에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 등 9개 교회 및 단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치유하는 교회(김의식 목사)에서 열린다.

지역부문(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에는 경기도 원천 원당교회, 경기도 부천 약대중앙교회, 대전 서구 세계로교회, 전북 군산 남군산교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유하는교회는 이 부문 특별상을 받는다.

선교부문(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에선 경기도 평택 동산교회, 울산삼산교회가 수상했다.  

지난 해 시상한 해외 부문(땅끝까지 전도하는 교회)는 니콰과라 생명수교회가 선정됐다.

기윤실 사회복지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실사 등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교회를 확정했다. 시상식에서는 기윤실 자문위원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특강을 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수상교회들의 사역을 소개하는 사역박람회도 열린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