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선교회, 미국 LA서 은혜로운 단기선교 활동 펼쳐

입력 2016-11-24 21:37 수정 2016-11-25 11:16
명성선교회 제공

(사)명성선교회(회장 박종보 장로)는 14~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매일 4시간 이상 노방전도를 하는 등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기선교는 현지 목회자와 성도와 함께 찬양과 연주 등을 하며 갖는 찬양집회와 빈민촌에 구호품과 전도지를 나눠주는 노방전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영어로 찬양을 하고 지나는 시민에게 전도지를 나눠 주는 등 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예수 믿으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옷이나 과자, 과일 등 여러가지 선물도 전달했다.  

복음을 들은 흑인들이 한인타운에 있는 교회를 나가겠다고 약속하는 전도의 열매를 거뒀다.   

지역 주민 등을 위한 한글학교 설립을 위한 탐사활동을 벌였다.

김지혜 전남 광주 예담교회 목사는 단기 선교 내내 예배를 인도했다. 회원들은 매일 새벽예배를 드렸다.

경기도 성남 시온성초막기도원장 최숙자 목사는 48년만에 여고동창들을 만나 기쁨을 나누고 아픈 친구에게 안수기도를 해 주기도 했다. 

대전임마누엘기도원장 박명자 목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계비전교회에서 간증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다.  이 교회 반주기, 앰프 구입비를 헌금했다.

2000년에 설립된 명성선교회는 중국 칭다오에 합작공장을 세우고 가난한 중국 학생들을 위해 5년간 중국어와 한글 성경을 무료로 가르쳐 오고 있다(02-3297-3715·msmision.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