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전국 3곳 소외이웃에 연탄 1만장 동시 배달

입력 2016-11-24 16:58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가 지난 22일 서울 부산 광주 등 3곳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 ‘따뜻한 겨울愛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한국CBMC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세라박)가 주관했다. 

 연탄 나눔 봉사에는 총 6개 CBMC 연합회가 참여했다. 서울동부연합회(연합회장 박영식) 서울서부연합회(연합회장 양명헌) 서울남부연합회(연합회장 정호철) 서울북부연합회(연합회장 김영구) 부산총연합회(총연합회장 이찬식) 광주·전남연합회(연합회장 김복천) 등이다.

 두상달 한국CBMC 중앙회장은 이날 “비즈니스 세계 복음화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CBMC는 지난 8월 ‘제43차 CBMC 한국대회’를 기점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조직된 국제 선교단체이다. 한국CBMC는 1951년 한국전쟁 중에 소개되어 현재 국내 279개 지회와 31개 연합회, 해외 137개 지회를 비롯해  7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