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출범 “지역의 소외이웃 섬기겠다”

입력 2016-11-24 16:41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최근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는 앞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게 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나눔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굿피플이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우수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구미강동교회, 구미상모교회, 성로교회, 드림기획, 한국외식산업과 나눔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저녁 7시에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출범 기념 음악회’가 진행됐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