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선발

입력 2016-11-24 14:16
이혜숙 교수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33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에 단장과 단원으로 각각 선발됐다.

 이혜숙(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전국의 대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봉사단의 단장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트지역을 방문해 카리울랑 초등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벽면도색과 시설보수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재학생 3명이 제33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단원에 지원자 전원 선발됐다. 지난 1학기 32기 4명에 이어 두 번째다.

제33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한일장신대 제공

 이번에 청년봉사단 단원으로 선발된 재학생은 간호학과 2학년 박종훈, 이지훈, 태사랑 등 3명이다. 학생들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주동안 키르기스스탄, 세네갈, 미얀마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시설보수 및 개선,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