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나비워십 이미진 “‘우물가에 여인처럼’ 나의 고백”

입력 2016-11-24 10:56 수정 2016-11-24 13:16
나비워십 이미진. 나비워십 공식페이스북


미니스트리의 찬양사역자 이미진이 좋아하는 찬양으로 ‘우물가에 여인처럼’를 꼽았다.

이미진은 2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노인팅의 찬양을 좋아한다”며 “혼자 묵상하는 가운데 많이 듣는데 찬양의 기름 부으심을 느낀다. 음악적으로도 가사를 통해서도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큰 은혜를 받는다”고 밝혔다.

어노인팅의 찬양 중 ‘우물가에 여인처럼’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는 나의 우상들을 돌아보게 된다”며 “결국 세상적인 것들은 헛되고 헛되다. 하나님이 주신 생수를 마실 때만이 내 안에 헛된 것들을 사라지고 내 영혼의 갈급함이 채워진다. 이 찬양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있고 헛된 우상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을 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도현의 ‘예수는 나의 힘이요’도 즐겨듣는 곡이라고 했다. “이 곡도 우물가의 여인과 동일하게 예수 하나로 온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메시지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자꾸 다른 것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데 하나님은 주의 나라를 꿈꾸게 하시는 듯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는 분당만나교회 김종윤 부목사가 대표로 있다. 김 목사가 2010년부터 20여명의 크리스천 뮤지션들과 함께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하나님의 임재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예배’가 모토다. 2013년 3월에는 나비워십 1집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