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발표한 신곡 ‘나쁜 년(Bad Year)’이 순실 시대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산이의 신곡 ‘나쁜년’은 이별한 연인에 관한 노랫말에 최순실 게이트의 어록들을 녹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려올래” “공황장애” “하...야...,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병신년아 빨리 끝나 제발” “정유년은 빨간 닭의 해다” “그저 편히 싹 맡긴 채 숨 쉴” 등의 가사가 대표적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