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어제보다 더 추워요” 서울 -5.8도

입력 2016-11-24 04:51
사진=뉴시스

[오늘 날씨] 24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2도나 더 내려갔습니다. 평년보다 한 달 빠른 겨울 추위인 만큼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입으셔야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로 적습니다.


경남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5.8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5도, 대전이 영하 2.7도, 대구도 영하 0.4도, 부산 1.8도입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아 서울이 3도에 머물겠고, 춘천도 4도, 부산 9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에 누그러들겠고, 주말 오후엔 비 소식이 있으니 야외 활동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목도리‧장갑 등 옷차림 든든하게 하세요.
등굣길 : 목도리‧장갑 등 옷차림 든든하게 하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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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