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찬바람이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늦가을 오후입니다. 잠시 일과를 내려놓고 기지개를 켜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가 간절한 당신을 위해 유익한 생활 정보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건강검진이 활성화 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서울 서초와 강남이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역 여성의 초경 연령이 빠르고 출산 열녈이 늦는 점 등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서울시 은평구 불광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를 아십니까? 질병관리본부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자리에 혁신파크가 들어섰습니다. 사회적기업 등 250여곳이 입주한 상태인데요. 사회 난제 해법을 모색할 혁신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점포를 두지 않고 금융서비스만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 개점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영업 개시를 준비 중인데요. 지분 문제로 주도적인 경영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이나미 심리분석연구원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지금 마음의 지옥을 헤매고 있다며 그 아픈 마음을 보듬을 심리분석 치료가 급선무라고 말입니다. 성난 민심에 귀막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것은 마음의 병 때문이라는 진단입니다.
▶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