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대통령 건강이 걱정… 심리분석 치료 급선무

입력 2016-11-23 16:01

갑작스런 찬바람이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늦가을 오후입니다. 잠시 일과를 내려놓고 기지개를 켜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가 간절한 당신을 위해 유익한 생활 정보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건강검진이 활성화 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서울 서초와 강남이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역 여성의 초경 연령이 빠르고 출산 열녈이 늦는 점 등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를 아십니까? 질병관리본부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자리에 혁신파크가 들어섰습니다. 사회적기업 등 250여곳이 입주한 상태인데요. 사회 난제 해법을 모색할 혁신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를 두지 않고 금융서비스만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 개점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가 영업 개시를 준비 중인데요. 지분 문제로 주도적인 경영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나미 심리분석연구원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지금 마음의 지옥을 헤매고 있다며 그 아픈 마음을 보듬을 심리분석 치료가 급선무라고 말입니다. 성난 민심에 귀막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것은 마음의 병 때문이라는 진단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