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적은 겨울, 비타민D 권장량 쉽게 채우는 방법은?

입력 2016-11-23 15:55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저물기 때문에 일조량이 줄어든다. 적은 일조량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특히 비타민D 부족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세포를 생산한다. 또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때문에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D가 잘 합성되지 않으면, 골밀도 감소나 면역력 약화, 계절성 우울증 등의 비타민D 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에는 비타민D가 들어간 음식을 통해 따로 비타민D 권장량을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연비타민D가 많은 음식으로는 달걀노른자와 버터 등이 있다.

음식만으로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비타민D 일일 권장량(200~400 IU)을 채우기 힘들다면, 비타민D 주사나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는 과일이나 채소 등 우리가 먹는 식품에서 그 원료를 추출해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비타민D를 섭취할 때와 비슷한 효과를 내어 권장할 만하다. 아울러 100%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의 경우,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마네슘 등 비타민 분말을 알약화해주는 화학부형제까지 배제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00% 천연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일조량이 적어지는 겨울에는 그만큼 비타민D 부족 증상을 겪기 쉽다”며 “평소 천연비타민D가 들어간 음식을 챙겨 먹고, 비타민D 보충제와 같은 건강식품을 별도로 섭취해 비타민D 권장량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