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내 손안의 주치의 ’스마트에스코트’ 앱서비스 개시

입력 2016-11-23 15:31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2일 일반인의 건강 궁금증을 스마트폰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앱, ‘스마트에스코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스마트에스코트는 맞춤형 건강정보부터 일정, 진료안내 및 예약, 수납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종병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단명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건강관리 서비스 ▲진료/검사 전 대기자, 대기시간 안내 서비스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안내 및 예약 ▲모바일 결제 및 수납 ▲검사 결과 및 투약정보 제공 서비스 ▲병원에서 해야 할 일정관리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에스코트의 가장 주목할만한 기능은 진단명에 따른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서비스다. 실제 처방을 바탕으로 환자와 관련된 진료 또는 검사 정보 등이 매치되어 나에게 딱 맞는 건강정보만 선별해서 받아볼 수 있다.

건강관리 메뉴에서는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수치를 직접 입력하면 현재 상태와 추이 그래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수치를 스스로 관리해나갈 수 있다.

또한, 대기자 및 대기시간 안내 서비스 또한 유용한 기증 중 하나다. 진료나 검사 전, 대기표 발급과 함께 대기자수와 대기 예상시간이 보여지기 때문에 나의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에스코트는 내년 3월 2일 인천시 계양구에 오픈하는 메디플렉스세종병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스마트에스코트는 철저히 고객들의 시선에서 병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고객 중심의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최적의 진료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