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최재선 교수, ‘올해의 시인상’ 수상

입력 2016-11-23 13:28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최재선 교수(인문사회과학부)가 ‘올해의 시인상’을 수상한다.

 최 교수는 한비문학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시인과 사색’에서 선정한 올해의 시인상을 받게 됐다. 수상작은 시집 '마른 풀잎'으로,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구 동대구역 제2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최 교수는 18일 제3회 경북일보 문학대전에 응모한 수필 ‘못 같은 삶’이 당선돼 경북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응모작 888편 가운데 61편이 예심을 통과했으며, 본심에 오른 18편 중 최종 선정된 것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치열하게 글을 쓴 것이 인정받은 것같아 기쁘다”며 “심장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