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D라인의 예비맘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사진).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장윤주와 함께 진행한 화보는 임신 후 급격한 체중 증가와 신체 변화로 자신감을 잃기 쉬운 임산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진행됐다.
임신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온 예비맘 장윤주는 화보를 통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장윤주는 ‘마리끌레르’ 12월호 인터뷰 기사를 통해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맘의 설렘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빛과 소금(Light & Salt)의 이니셜을 따서 아이 태명을 리사라고 지었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나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이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또 “18세에 데뷔한 뒤로 쉰 적이 없었다”며 “결혼하고 1년 만에 임신을 하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사랑받으며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던 주변을 사랑으로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임신 초기에 그동안 몸매 관리하느라 못 먹었던 음식을 실컷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의사 선생님의 제재를 받은 뒤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늘 당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루하루 몸이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설렌다”며 “리사가 생긴 뒤 저희 부부는 더 뜨겁게 사랑하고 있고, 매일 빠짐없이 아기를 위해 기도한다. 제 남편의 성실하고 선한 부분과 저의 유쾌한 매력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