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 인근서 선원 5명 탄 어선 표류하다 구조

입력 2016-11-22 15:38
선원 5명이 탄 어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해경 경비함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오후 2시 42분쯤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20해리 해상에서 선원 5명을 태운 7.93t급 연안통발 어선 A호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보내 어선을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인근 안전해역으로 예인했으며 사고 선박은 통영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통영해경 조사결과 사고 선박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