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올라온 '석촌역 물바다' 상태(사진+영상)

입력 2016-11-22 15:16 수정 2016-11-22 15:27

22일 오후 석촌역 공사중에 상수도관이 터져 석촌역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이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다음은 네티즌이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사진 모음이다.






한 네티즌이 올린 사고 당시 상황 영상.



일요신문은 사고가 난 이후 도로 상황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석촌역 사거리 일대 도로가 물바다가 됐다.

석촌역 9호선 공사를 하던 도중 상수도관이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후 송파구청은 트위터에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 중 상수관 파열. 오후 1시 30분, 송파대로 석촌역 사거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4번 출구) 상수관이 700mm 파손돼 상수가 도로상으로 유입되었습니다. 복구 공사로 전면 통제되었으니 다른 도로로 우회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교통방송도 "송파대로 석촌역4거리내 상수도관파열후 복구공사로 양방면 전면통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어 정체심하니 다른 도로로 우회바란다"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