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 나날이 발달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1억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질환이 당뇨병이다. 현대인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는 걸리게 되면 질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식이요법이다. 식사에서 무엇을 선택하여 얼마나 먹을까를 결정하는 것은 환자이기 때문에, 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다.
이에 당뇨 개선을 위해 건강식단을 배달해 주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배달 전문 연구기업 힐링메뉴(대표 현건호)의 당뇨 식단인 힐링식단A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직접 주관하는 당뇨병교실에 납품되는 식단이다.
힐링메뉴는 1:1 맞춤 식단을 구성해 배송해주는 건강식단 전문기업이다. 주문 후 배송이 원칙이므로 신선한 태백산에서 수확한 산나물 20여종과 무농약식재료 버섯 등 계약재배로 이루어진 식재료를 대표가 직접 찾아 다닌다.
힐링메뉴는 HACCP을 인증받아 위생적인 조리 시스템과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기반으로 건강식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건호 대표는 청년창업가로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로 입교 해 영양성분검사와 자사 주문형 시스템 및 ERP 개발 등을 추진하여 특허 제 10-1652944 호 식단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주문형 식단제조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현 대표는 “당뇨식단인 힐링식단A를 통해 당뇨를 이겨내도록, 힐링메뉴는 투박하지만 고객님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