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와 고용불안정 등으로 인해 경기가 악화되면서 소비 트렌드가 가격 대비 효율이 높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성비’란 말 그대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한다. 무조건 최고의 품질, 최저 가격을 따지기보다 품질 대비 가격 또는 가격 대비 품질을 판단해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가성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경기 침체에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진 탓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수많은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고 그 정보를 비교,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기 때문이다.
의류, 패션용품, 식품, 화장품 등을 살 때는 물론 고가의 자동차나 주택을 살 때도 가성비를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중요한 분야는 컴퓨터 프린터, 복합기, 인쇄기 등과 같은 전자제품을 살 때다. 비교 제품군이 한정돼 있는 데다가 스펙을 하나하나 비교하기 쉽기 때문이다.
복합기, 프린터 등을 통해 사무현장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는 캐논코리아에서는 이와 같은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무한잉크젯 시스템을 장착한 복합기 ‘PIXMA G4900’을 선보이고 있다.
PIXMA G4900은 인쇄, 복사, 스캔이 모두 가능한 복합기로, 기존 캐논 G시리즈에는 없던 FAX 기능과 ADF(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추가됐다. 가정용 복합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G시리즈가 이제는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한 모델로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잉크가 내부에 탑재된 빌트인 디자인에 컬러 최대 7000장, 흑백 최대 6000장까지 무제한급 출력이 가능하며, 대용량 잉크를 통해 하루 한 장씩 출력 시 최대 약 19년간 사용 가능하다(단, 정상상태 유지 시 컬러 출력 기준).
또한 PIXMA G4900은 ADF가 추가되어 기존에 1장씩 가능하던 스캔 및 복사 기능을 최대 20장 까지 가능하게 제작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무한잉크젯 복합기 PIXMA G4900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빠른 출력 속도와 프린트 품질이 만족스럽다”, “복합기로서는 가격대비 가성비 측면에도 우수한 것 같다”, “단순히 무제한 잉크출력만이 아닌 무선출력 등 멀티 기능을 갖춘 점 때문에 사무실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무한잉크젯 복합기 PIXMA G4900은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스펙을 지녔다”면서 “무선인터넷과 기타 멀티 기능을 통한 확장성은 물론 높은 가성비 효율까지 갖춰 복합기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줄기차게 뽑는다 ‘가성비 갑’… 캐논 무한잉크젯 G4900
입력 2016-11-2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