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단체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빛과 희망이 있는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이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복지프로그램인 ‘Sunny Place Project’는 인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손잡고 2012년~2016년까지 5년동안 매년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시는 사업선정과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추진을 담당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5회차로 지금까지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시 주거취약계층(괭이부리마을, 노숙인 등) 개선, 에너지빈곤층(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의 주거환경개선비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학빈 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할 에너지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책임과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Sunny Place Project’를 통해 인천시민들과 빛과 따뜻함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