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정부3.0’ 실현 위한 대학생 초청 특강 실시

입력 2016-11-21 15:25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18일 여수 경도 골프앤리조트에서 목포대 학생들을 초청해 현장탐방 및 특강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대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기업정보 제공 및 취업관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8일 여수 경도 골프앤리조트에서 목포대 학생들을 초청해 현장탐방 및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3.0 3대 전략 중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실현키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호텔과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산업계로 진출하는 관광경영학 전공자들이 참가했다.

공사는 특히 참가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와 관련된 내용위주로 현장탐방 및 특강을 마련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공사가 운영중인 여수경도 골프앤리조트와 한옥호텔 오동재 투어를 하는 등 공기업에서 운영중인 관광사업장의 현장탐방을 가졌다. 이어 박영귀 전남관광(주) 사장이 ‘해양리조트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민간이용 활성화와 대주민 서비스 강화라는 ‘정부3.0 서비스 정부’ 정책과제 수행에도 앞장섰다.

박영귀 사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지역 관광산업의 미래와 가치에 대해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