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25일까지 11번가에서 특가 판매

입력 2016-11-21 14:07

티피링크 코리아가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Archer C9을 오는 25일까지 11번가에서 특가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정가보다 43% 할인된 9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피링크는 11번가에서 티피링크 기가 공유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Sandisk 사의 16G USB를 전원 증정한다.

특가 판매하는 Archer C9은 미래과학창조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2016 제11회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정보 통신 네트워크 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파워 유저를 위한 듀얼 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로, 최대 강점은 듀얼 밴트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두 개 주파수 대역을 모두 서비스해 소비자가 주파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공유기는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이에 비해 Archer C9은 2.4GHZ 외에 5GHz 대역까지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두 주파수 대역을 제공 받기에 스피드, 안정성, 보안면에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터넷 작업을 할 수 있다. 5GHz에서는 최대 1300Mbps의 무선속도로 온라인 및 콘솔 게임, 4K 비디오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2.4GHZ 대역에서는 최대 600Mbps의 속도로 웹 서핑, 이메일 확인, 각종 업데이트,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연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Archer C9에는 티피링크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분리형 안테나가 3개 달려 있다. 각 안테나마다 듀얼 밴드 주파수를 송출할 수 있다. 이 안테나는 전 방향에 걸쳐 안정적인 커버리지와 24시간 쾌속한 스피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브로드컴 BCM4709 1GHz 듀얼코어 CPU도 눈여겨 봐야 한다. 네트워크와 공유기가 아무리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해도 이를 처리하는 CPU가 느리면 그 속도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접속하는 디바이스가 늘어날수록 그 속도는 급격히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Archer C9은 브로드컴의 BCM4709 1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다수 디바이스가 동시에 접속해도 스피드를 유지해준다.

여기에 빔포밍(Beamforming) 테크놀러지도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안정적인 연결을 담보한다. 이 기술은 연결된 디바이스의 위치를 인지해 정상적인 신호보다 더욱 강력한 무선 신호를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Archer C9이 이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거리가 멀더라도 강력한 연결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

Archer C9은 다양한 서버를 지원한다. 내장된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무선 서버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외장 HDD나 USB 메모리와 연결할 때 NAS / FTP 서버로 외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프린터와 연결할 때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된 문서 혹은 이미지를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잇는 프린터 서버로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USB 3.0 포트는 USB 2.0에 비해 최대 10배 가량 속도가 빨라 대용량 파일 이동과 고화질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Archer C9은 디자인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탠딩 방식으로 일반형 공유기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바닥과 닿는 면적이 작은 만큼 방열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화이트 컬러와 메탈 라인이 매우 세련되게 조화 돼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Archer C9이 고성능을 갖출 수 있는 건 회사 자체의 테크놀로지 덕분이다. 티피링크(대표 자오지안준 ZHAO JIANJUN)는 세계적인 통신네트워크 장비 전문회사이자 공유기 회사로, 뉴욕타임즈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현재 세계 120개국 이상 1000만 고객에게 무선랜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